클라미디아 남자 여자 증상, 잠복기,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견되는 세균성 감염증 ‘클라미디아’
클라미디아는 질 내 점막 표면 또는 자궁경부 점액질 부위에 주로 증식하며 때로는 난관 난소 복막 및 골반 안 조직에서도 발견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무증상에서부터 심한 통증 까지 다양하다. 또한 환자들은 종종 성적 접촉 후 2~3일 이내에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90%이상의 경우에서는 특별한 징후나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며 실제로도 진단 시 60%정도만 병변이 관찰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클라미디아 치료법 으로는 항생제 투여가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배우자와의 성관계 전후 항상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클라미디아
클라미디아는 성기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성병 중 하나입니다. 남성의 경우 비임균성 요도염이 나타나며,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클라미디아 증상
잠복기
클라미디아는 보통 7~14일 정도 잠복기를 가집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떄문에 그 이상의 잠복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보통 여성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
남성의 경우 비 임균성 요도염에서는 소양감(가려움증), 배뇨통, 점액 농성(고름) 분비물이 나타납니다.
남성이나 여성 모두에서 임균 감염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임균 감염증보다 증상이 가볍습니다.
클라미디아는 항문 성교로 인하여 직장염이 발생할 수 있고 통증이나 후증(거의 낫다가 다시 덧나는 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생 원인
세균의 한 종류인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균에 의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며, 감염이 잘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성관계를 통해 배우자 또는 성 파트너에게 옮겨져서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진단 방법
임상적 진단
클라미디아 진단은 임상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검체(분비물)에서 임균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클라미디아 감염증일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이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검체에서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균이 배양되거나 균의 유전자 또는 항원이 검출되면 클라미디아 감염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
감염된 산모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생후 3주째와 12~18주 후에 무증상 폐렴을 확인하기 위해 흉부 X선 사진을 찍어서 진단을 진행합니다.
치료 방법
보통 클라미디아는 임균과 동시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이나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이 치료에 쓰이는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 방법은 임산부나 신생아에게는 사용하면 안되며, 이 경우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을 복용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합병증
남성
남성의 경우 부고환염, 전립선염, 불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
여성의 경우 난관염, 불임, 자궁외 임신, 만성 골반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클라미디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 사용 등의 안전한 성행위로 감염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는 전염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감염자와 성행위를 했던 사람도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