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 질환은 손과 발에 수포가 생기는 증상이며 가려움증 또한 동반합니다.
특히 평소에 손발에 땀이 많이나는 사람의 경우 무좀균 같은 세균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곰팡이균 증식 및 기타 유해물질 접촉 빈도수가 높아져서 한포진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한포진은 아직까지 치료법은 없습니다. 그저 스테로이드 연고만 처방받아서 먹어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때문에 오늘은 한포진 물집 관리 방법 및 상황별 물집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포진 물집
한포진은 발이나 손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생기면서 홍반이나 부종, 소양감, 작열감 등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한포진 물집은 여러개가 합쳐지면서 큰 물집을 만들거나 단독으로 나타납니다.
한포진은 주로 다한증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심하게 받는 분에게 나타납니다.
또한 업무에 의해서 화확약품에 지속적인 노출이나 손에 자주 물을 닿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 한포진 물집을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한포진 물집 관리 방법
한포진 물집이 생겼을 경우 절대 긁으면 안되며, 물집과 마찰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물집이 발생한 부분에 압력을 가하거나 쓸리게 되면 물집이 자연치유되고 재생되는 과정을 급격하게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나도 모르게 긁어서 상처가 발생한 경우라면 스테로이드 연고는 가급적이면 상처가 있는 곳을 피해서 발라주어야 하며, 상처가 난 부위에는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상처부위가 애매하여 구별하여 연고를 바르기 어렵다면 두가지 연고를 함께 바르는 것도 괜찮습니다.
한포진이 생겼을때는 충분한 휴식이 제일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또한 물에 닿은 후에는 곧바로 건조시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관리의 기본입니다.
대부분 한포진 증상은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3주 까지 지속되며 그 이 기간 중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쉽게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포진은 다행히 전염성이 있지는 않아 걱정은 안하셔도 되지만 물집을 터뜨릴때 병균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일부로 터트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터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 한포진
입술포진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입술 주변에 나타나는 감염증입니다.
입술 포진
여러개의 작은 물집이 한 곳에 모이면서 생기며 화끈거리고 가려운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것은 심한 통증은 없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입술 주변에서 발생하는 포진과 성기 주변에서 발생하는 포진은 모두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유형에 따라서 입 주변의 단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성기 주변에 단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으로 주원인을 나눈다고 합니다.
입술포진의 경우 한번 치유 이 후에도 같은 부위에서 재발하는 것이 큰 특징이라 꾸준한 관리를 해주어야합니다.
입술 포진 관리방법
입술포진은 물집이 난 부분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깨끗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1주~2주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합니다.
빠르게 회복을 하기 위해서는 약국에서 아시클로버 성분의 연고를 구매하여 하루 5회 4시간 간격으로 5일~10일 정도 꾸준히 발라주면 금방 없어집니다.
입술포진의 경우에는 직접적인 접촉이 있지 않은 이상은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단 수포가 터질 때 건드린다면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나 어르신의 경우 수포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입술포진은 입술 주변을 습하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있을 수 있을때는 최대한 벗어서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광 화상 한포진 물집
일광 화상 물집
여름철 뜨거운 햇빛이나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오래 노출될 경우 피부에 염증반응으로 따갑고 붉어지는 증상을 일광화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일광화상은 일반적으로 3~6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나 12~24시간 내에 최고조로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며, 3일 정도 후부터는 점점 자연적 치유가 진행됩니다.
화상을 입은 부위는 처음에 따갑고 붉어지며, 심하다면 점점 부풀어 올라 물집까지 잡히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심할경우 발열이나 오한 등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회복기간에는 각질이 일어나서 떨어지고 심할경우 색소침착이 남아 피부 색이 바뀌기도 합니다.
일광 화상 물집 관리방법
일단 강한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선크림과 모자, 긴팔 같은 것으로 몸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반에 샤워나 얼음찜질 등으로 피부의 온도를 낮춰주는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만약 집에 칼라민로션이 있다면 바로 발라주거나 수건이나 거즈 등을 차가운 물에 적혀 20분 동안 3~4회 정도 따가운 부위에 대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른 후 각잘이 떨어지기 시작한다면 피부가 굉장히 건조한 상태이니 보습제크림을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만약 물집이 생겼을 경우 물집 자체는 세균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적인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강제로 제거는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물집 때문에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나 물집이 팽팽한 경우에는 무균상태에서 주사침을 이용하여 물집을 제거하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이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