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및 급성 패혈증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평소 건강 관리에 소홀했던 사람이라면 폐렴보다 더 무서운 병이라는 ‘패혈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패혈증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정보를 드리기 위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우리 몸속 혈관 속 혈액이 세균에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증상으로는 고열 · 오한 · 호흡곤란 같은 감기몸살 증세나 피부 발진·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장애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만약 가족 중 누군가가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렇다면 패혈증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 치료 방법과 검사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패혈증
우리 몸 안에는 숙주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숙주 반응으로 인해 발생을 합니다.
패혈증에 걸리게 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임상적으로는 장기 기능장애는 SOFA 점수(호흡기계/신경계/순환계/간/응고/신장)로 평가하고 미생물 감염이 원인으로 확인될 경우 패혈증 진단이 가능합니다.
패혈증 증상
패혈증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신체 내에 침입한 미생물 등이 일으키는 중증 감염병입니다.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에 의해 우리 몸이 감염되어 심각한 염증이 발생하여 전신성 염증 반응을 나타내는 질병입니다.
고열
전신성 염증 반은은 38도 이상의 고열 혹은 36도 이하의 저체온증, 호흡수 증가, 심박수 증가, 백혈구 수치 이상 등의 증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사망률
패혈증은 세균이 감염 부위를 통해 혈관으로 들어가 전신에 퍼지면서 발생하는 염증반응으로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단시간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 신체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 등이 동반 될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급성 패혈증
급성 패혈증의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 피부에 병변이 발생하고 주로 하지쪽에 발생하는 부종, 발진 등으로 시작되어 출혈성 수포 등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후 점점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병변으로 변하여 감염을 시키고 고열, 오한, 숨쉬기 어려운 폐혈성 쇼크가 동반됩니다.
또한 맥박이 빠르게 뛰고 호흡이 빨리자며, 중증인 경우 의식이 흐려지면서 증상이 심해지면 저혈압에 빠지게 되고 저혈압에 빠지게 되면 소변량이 줄어들면서 쇼크상태까지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가벼운 감염 질환의 경우라도 지남력의 상실이나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 날 수 있는데, 특히 노인의 경우 정신이 혼미해지거나 대뇌 기능 이상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국소 신경 이상과 발작, 안면신경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심장 근육들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혈액에서는 백혈구 중 호중구 수치가 늘어나고 혈소판 수는 감소하며, 응고 장애가 흔하기 때문에 혈관에 혈전이 생기고 상처 부위나 위장관에서 출혈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급성 패혈증 증상
급성 패혈증 증상은 초기 호흡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고 정신착란, 지남력 상실(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인지력)등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혈압 저하, 혈액량 저하로 인하여 피부가 푸르게 멍든 것 처럼 보이거나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균혈증
또한 균혈증은 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증상을 말합니다.
균혈증 증상이 있으면 세균이 혈류에 따라 돌아다니다가 신체 특정 부위에 자리 잡아 염증 병변이 심할 경우 특정 부위를 절단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흔하게 나타나는 설사 및 장 마비증상, 구토 등의 증상이 있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소화기의 출혈증상도 나타납니다.
급성 패혈증 원인
특정 신체부위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닌 우리 몸 전체의 어떤 장기에든 미생물이 감염되게 되면 패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폐렴, 뇌막염, 신우신염, 봉와직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등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이 혈액에 침투하여 패혈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로 혈액에 미생물이 직접 침투하여 발생하지만 요로감염처럼 외부에서 미생물이 침투하거나 신체 일부에서 염증 물질이 만들어지면서 나타납니다.
건강한 사람은 균이 몸속으로 침입해도 장기 등의 활동으로 제거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어르신의 경우에는 제거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여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최근 침습성 시술, 인공 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그람음성균을 주 목표로 하는 경험적 항균 제요법 등에 의해 다른 박테리아인 황색포도알균을 비롯한 그람 양성균에 의한 패혈증 빈도가 30~50%로 증가하였습니다.
급성 패혈증 치료방법
먼저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장기의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치료의 주 목표입니다.
신체검진과 혁액검사 및 영양 검사를 통하여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신체의 감염 부위를 찾은 뒤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감염증을 치료합니다.
패혈증의 원인균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균을 배양하는 검사를 진행합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몇일정도의 결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위독한 경우 배양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경험적인 치료를 진행합니다.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감염 장기에 농양이나 괴사조직이 존재하는 경우, 인공 장기가 삽입되어 있는 경우는 이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 됩니다.
급성 패혈증 예방방법
패혈증에 의한 유병률과 사망률을 줄이기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예방을 하는 것입니다.
입원 중 발생하는 감염에 의한 중증 패혈증과 패혈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 및 방광 카테터 등 침습적 시술을 신충히 결정하여야 하고 꼭 필요에 의해 시술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사용 기간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패혈증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패혈증 발병 후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