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당뇨 증상 및 원인, 치료 관리 방법

고양이 당뇨 증상 및 원인, 치료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다르게 췌장염보다는 당뇨병 발병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아이 상태를 유심히 관찰해야 하는데 집사들은 그런 세심함이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사람처럼 심각한 상황까진 안 갈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주의해야 할 필요성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집 반려묘가 당뇨병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고 예방 및 대처법 또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당뇨

고양이 당뇨는 개와는 달리 인슐린 분비 기능 자체가 저하되어 발생합니다. 때문에 치료 역시 쉽지 않다고 합니다.

만약 발병하면 체중 감소, 다음(多飮), 다뇨(多尿), 식욕 증가, 갈증 호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습니다.

완치 확률

고양이 당뇨를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을 못해 만성화가 되면 평생 관리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때문에 평상시 식단 조절에 신경 쓰고 정기 검진을 통해 미리미리 체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고양이 당뇨 증상

소변량 증사

고양이 당뇨 증상

고양이 당뇨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소변량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당뇨에 걸리면 갈증을 느끼게 되고 때문에 음수량이 증가하게 되어 소변량이 증가하는 것 입니다.

고양이가 당뇨에 걸리게 되면 혈당 수치가 높아지고, 신장의 여과할동시 수분을 재흡수 하지 못하여 물을 계속 많이 마시게 됩니다.

이때 소변의 색깔이 묽어지는 것도 또 하나의 증상입니다.

체중 감소

분명 평소랑 똑같거나, 더 많은 사료를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점점 빠지게 되면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식욕이 함께 증가하는 것도 대표적인 고양이 당뇨 증상입니다. 

고양이 당뇨 증상 - 피곤함

활동량 감소

호기심 많고 활동성 많은 고양이가 활동량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면 당뇨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당뇨는 체내에 과도한 포도당이 쌓여서 인슐린을 적절하게 만들거나 사용하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무기력하거나 피곤해 보입니다.

걸음걸이

고양이 당뇨가 시작되면 걸을때 발바닥으로 서있어나 뒷다리로 걷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는 당뇨가 말초 신경 기능에 영향을 주어 발목 관절을 펼 수 없게 하기 때문에 걷는 모습이 평소와 다르게 어색해 보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고양이가 만약 조금이라도 의심이 간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 보는것이 당뇨에 대해 빠르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고양이 당뇨 진단 & 치료법

진단

고양이 당뇨가 의심되어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혈액검과, 혈당체크, 소변검사를 통해 확실한 당뇨 진단을 받게 됩니다.

이때 소변검사가 가장 큰 당뇨 진단에 지표가 되기 때문에 소변검사를 필히 진행하여야 합니다.

치료법

1. 약물투여

만약 약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인슐린 요법이나 기타 필요 약물 투여 방법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약물 투여 방법은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보통 상태가 심할 경우에만 진행이 됩니다. 

2. 근육량 유지 및 증가

비만은 고양이 당뇨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운동으로 근육량을 유지 및 증가 시켜주어 혈당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평소에 산책을 자주 시키고, 실내에서는 사냥 놀이를 규칙적으로 하여 활동성을 꾸준히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근육량 유지 및 증가는 고양이 스스로가 개선되는 부분이 아니며, 집사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고양이 혈당 수치 관리 방법

사람과 똑같이 고양이 또한 당뇨에 한 번 걸렸다면 주기적인 혈당 수치를 확인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당뇨

혈당측정

매번 병원을 방문하는게 힘들고 번거롭다면 혈당측정기를 구매하여 집에서 수시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 고양이가 쉽게 바늘에 찔리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매번 힘들 것이라서 집사의 큰 노력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식단

고양이도 사람도 당뇨에는 식단이 제일 중요합니다. 사람과 똑같이 혈당이 낮아지도록 탄수확물을 적게 먹어야 하며, 단백질이 높은 식단을 만들어 주는게 좋습니다.

고양이 당뇨 완치

당뇨는 초기에 발견을 하면 완치는 아니지만 거의 완치에 가까운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초기 치료의 중요성

그러다 집사가 방치하고 관심을 주지 않아 당뇨가 지속되어 혈당 수치가 6개월 이상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경우 이후 관리를 해도 회복될 가능성이 굉장히 작습니다.

장기간 적절한 처치를 받지 않으면 케톤산증, 당뇨병성 신경증 등이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으로 췌장염, 백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당뇨는 초기발견과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인슐린 주사

고양이 당뇨 처방 이후 길게는 몇 년 까지도 계속 인슐린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혈당이 낮아지면 인슐린 양을 점점 줄이고, 주기적인 혈당 관리와 식단 그리고 운동으로 당뇨를 이겨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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